개발노트/Kotlin
4주차를 끝내며
시계속세상은아직돌아가는중
2023. 8. 6. 18:26
이번주차에서는 주특기인 안드로이드 개발의 시작이었다.
새로운 레이아웃 구성 형식인 xml과 프로젝트등은 꽤나 재밌는 기능들이 많아 탐구할만 하지만 아직 내가 코틀린 문법과 사용함에 있어서는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에도 기능 구현만 완료된 상태에서 흥분해서 과제를 제출해버렸다.
이후에 리팩토링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한 다음에 수정하고 추가기능을 구현하였지만, 다음주 금요일까지 리미트였는데 왜 그랬나 싶다. 좀 더 정제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보일 수 있었는데 말이다.
또한 설계단계를 좀 더 진득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는 무턱대고 기능구현부터 하기 때문에 기능 구현 이후에 리팩토링 시간이 좀 길다.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내가 사용했던 언어 중 제일 친숙했던 언어는 c이기는 하다. 2년이상을 썼으니.
하지만 이건 변명도 안되는게, c언어로도 그렇게 구현한다면 다른 사람한테 욕을 먹었을 것 같다.
말 그대로 '돌아가는' 하지만 재사용성은 하나도 없는 코드였다.
따라서 설계단계에서 좀 더 고민하고 차분하게 일을 진행해나갈 필요가 있다.
나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론을 외워둔 상태에서 실전에서 사용하며 터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무가내로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안다.
5주차 일정이 시작되는 내일 부터는 좀 더 체계적으로 문제에 접근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