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차를 하면서 고생이었던건 아무래도 선발대의 과제였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해서 수요일부터 시작했던 것 같은데, 내 오산이었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레벨.
그게 이 난이도를 꿰뚫을 수 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뚫으면 간단하지만, 그 한 번이 무척이나 어려운 공차의 빨대 꽂기같은 느낌이랄까?
카프리썬일지도.
각설하고 튜터님께서 '간단한'이라는 말씀을 하셨으나, 그 말에 안심하고 쉬우니 금방이겠지라는 마인드 자체가 잘못되었다. 배우는 입장에서 쉽고 어려움을 더나서 교만하지 말아야할 것이었는데 말이다.
구현 자체는 하루만에 끝났지만, 그 구현을 정리하는데 들어간 개념들을 정리하는데는 또 몇 일이 걸린 것 같다.
개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나중에 이것이 필요하다는 상황이 왔을 때 좀 더 확실하게 쓰기 위해서는 더 많이 써보는게 필요하다. 즉 반복학습의 중요성이다.
이번에 처음 성공했다고 안심하면, 이후에 다시 쓰더라도 무언가의 실마리만 남지 바로바로 사용할 수 없을것이다.
그건 내가 원하는 결과물이 아니다.
시계가 멈춘다고해서 시간이 안가는 것이 아니듯이
내가 멈춘다고해서 다른 사람들의 성장이,세월의 흐름이 멈추는게 아니다.
계속 나아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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